교양

현대인의성공적인삶을위하여

조해경

고객평점
발행일2007.08.30
판형신국판
쪽수244
ISBN9788983259172
판매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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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실존주의 사상가 사르트르는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현재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고 있는 모습은 태어날 때 그 모습이 아니다.” 라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타고날 때는 동그라미 모양이든 육각형 모양이든 상관없이 자기가 그 속에 부어넣기에 따라서 동그라미는 사각형으로 변하고 육각형은 오각형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사르트르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는 말은 자신이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본질적인 것은 후천적인 주변의 환경에 따라서 변화되어져 버린다는 말이다.

인류역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찰스 다윈은 적자생존 설을 주장하고 있다. 다윈의 주장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주변의 환경에 적응하는 생명체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생명체라도 주변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어서 사라져 버리게 된다.

마찬가지 현상으로 현대의 조직에서는 아무리 우수한 재능을 가진 인재도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주변의 조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려서 능력 없는 조직원으로 몰려서 도태되어져 버린다.

현대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주변의 환경은 어지러울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속도는 바로 빛의 속도이다. 이렇게 광속으로 변화되는 주변 환경에 현대인들은 누구나 위기감을 느끼면서 변화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모두가 주변 환경에 대응해서 변화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19세기 중반부터 산업혁명으로 인한 서양의 발달된 문물이 동양으로 몰려오면서 과거 수천 년간 계속된 동양 3국인 중국, 한국, 일본의 위상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일본은 서양의 발달된 문화를 성공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은 주변의 변화를 두려워하고 거부하였다. 결국 중국은 서양 열강 국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한국은 자신의 문화를 전수하던 국가인 일본의 식민지라는 역사적인 치욕을 당하고 말았다.

21세기의 주변의 환경은 더욱 더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주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얼마가지 못해서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끓는 물속의 개구리가 되어져 버린다. 과거에는 변화를 추구해 나가지 않고서 그냥 있으면 우물 안 개구리로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변화를 추구해 나가지 않으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끓는 물속의 개구리가 되어서 자신 모르게 삶겨서 죽어 버린다.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은 인간은 아주 작은 독침하나에도 죽을 수 있을 만큼 연약하다. 반면 우주는 매우 강하다. 연약한 인간이 강한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원인은 “인간은 자신이 연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생각하는 갈대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그룹의 설립자 이병철 회장의 경영철학은 정상에 올랐을 때 변화하라 라는 것이 이회장의 철학이었다. 삼성의 생명이 오래가는 원인은 바로 정상에 도달 했을 때 변화를 추구해 왔기 때문이다.

현대의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이든 변화를 추구해 나가야만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이다. 개인의 변화는 바로 기업의 혁신을 초래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조직도 과거에는 피라미드형에서 종 모양에 럭비공을 올려놓은 모양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것은 조직이 점차적으로 의사결정자 수가 하부조직으로까지 확산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누구나 리더로서 의사에 참여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개인은 조직의 특성과 자신의 위치에 맞추어서 리더십을 발휘하여야만 한다. 고급관리자가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초급관리자 시절의 리더십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는 경우 조직의 파이프 라인은 막혀져 버린다.

그리스의 철인 플라톤은 그의 대표작 공화국에서 통치술인 리더십을 예술 중의 예술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플라톤은 장군이 부하들을 거느리는 통치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통치술, 목동이 양들을 몰고 가는 통치술, 정치인이 일반 대중들을 상대하는 통치술을 구별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위치와 특성에 맞추어서 리더십을 계발해 발휘하여야만 한다는 것이 플라톤의 말이다. 따라서 통치술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예술중의 예술로 보고 있다.

그리스의 철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사회생활을 해야만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의미하는 것은 인간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회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막스 베버는 리더십에 대한 연구에서 카리스마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하고 있다. 카리스마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리더십의 소유자를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솔로몬 왕을 비롯하여 몇몇 인물들은 타고난 리더십을 소유한 인물들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들은 무한한 자기계발을 통해서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결과적으로 리더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원들과 고객을 추종세력으로 만드는 조직원들의 카리스마도 결국은 꾸준한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조직을 움직이는 리더십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여기에 대한 실무자들과 이론적인 석학들의 견해는 일치한다. 훌륭한 인간관계 = 훌륭한 리더십이다. 이러한 공식은 인간사회의 동서고금을 통해서 입증된 공식이다. 훌륭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말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인간은 겉으로 드러나는 면보다 속에 보이지 않는 이면과 속 면에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순수한 본질을 원하고 있다. 인간의 진실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는 영원히 존속하며 감명을 준다.

영화 “라이언 일병구하기”에서 인간의 순수한 진실성을 바탕으로한 휴머니즘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에 훌륭한 영화로 평가 되었다.

훌륭한 인간관계는 상호간의 존중과 신뢰와 사랑과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

얼마 전 모 가수가 불러서 인기를 얻었던 대중가요 “세상은 요지경 속이다.”와 “타타타”에서 상호신뢰가 무너져 버린 사회를 잘 묘사하고 있다. 그 내용은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라는 노래 구절에서 짜가란 가짜와 진실이 아닌 허위라는 속어이다. 또한 노래 “타타타”의 구절에서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어떻게 알겠느냐 등의 구절에서 훌륭한 인간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야만 한다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다.

미국 작가 T.S. 엘리엇은 그의 대표작 황무지에서 물질만을 추구하고 정신적으로 황무지와 같이 황폐해져가는 현대사회의 도래를 염려하고 있다. 엘리엇이 보는 현대사회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들을 물질적으로는 풍부하게 만들지만 정신적으로는 더욱 더 황무지화 되어져 간다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실존주의철학자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인간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의 활용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똑같이 맑은 물이라도 소에게 주면 인간에게 좋은 우유가 되고 뱀에게 주면 인간에게 해로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과학과 기술의 지나친 발달로 인해 그 과학과 기술을 맞추어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 보다 더욱 위기감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주변의 급변하는 트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여 대응해 나가지 않으면 금방 전 세계의 기업으로부터 인수합병의 위기에 몰리게 된다.

현대의 급변하는 사회에 현대인들은 위기에 몰리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관리하는 능력이다. 또한 세계는 국경이 없어져 버린 세계화 시대로 변화되어지고 있다. 업은 아이 3년 찾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답은 바로 옆에 두고서 멀리서 정답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 추세에 맞추어서 많은 사람들은 조기 유학 등 멀리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혁명 등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인해 광란의 질주를 하고 있는 현대의 주변 환경과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들을 자기계발을 중심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현대 조직 인에 필요한 리더십 계발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훌륭한 인간관계와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요건 등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리더십에서 필요한 것은 결국 신뢰와 비전과 열정 등 인간으로써 갖추어야 할 것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리더는 비오는 날에 수채화 같은 스스로의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리더는 비오는 날에 수채화 같은 그 열정을 조직원들에게 불어 넣어야 한다.

리더는 조직원에게 비전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비록 위기시라도 낙천적인 마인드를 조직원들에게 보이면서 위기를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는 위기관리 능력들이 필요하다.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성이다. 신뢰는 도덕성과 책임감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한다. 리더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야 한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자신의 불완전성을 메우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꾸준한 노력에 의한 자기계발이다.

이 책은 빛의 속도로 변해가는 주변 환경에 대해서 위기감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조직인들이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서양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목차-



01. 어떤 인생으로 살아갈 것인가?

02. 변화를 추구하는 인생

03.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관계

04. 신뢰와 진실성

05. 열정과 시도의 삶

06. 희망과 도전적인 삶

07. 훌륭한 인간관계

08. 진보적 사고와 프런티어식 삶

09. 휴머니즘과 참다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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